Gtelevision vol.25
「팀 전체를 빛내는 그런 센터가 되었으면!」 (코다마)
「불안해하는 센터면 모두의 노력이 헛되어 버리니 조금이라도 적극적이게」 (타시마)
CD데뷔 날이 3월 20일로 결정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축하해!」라는 기분을 담아 기모노를 준비했는데 어떠셨나요?
코다마 굉장히 마음에 들었어요! 이런 화사한 기모노는 처음이라 좋았어요.
타시마 저는 그리운 느낌이었어요. 초등학교 졸업식이나 시치고상(七五三)때 입어서 「중요한 행사가 있을 때 입는다」라는 이미지가 있어요. 머리스타일도 공연 때와는 조금 다를까. 이런 머리스타일은 처음이라...신선하고 즐거웠어요!
코다마 응! 어른스러워서 좋아. 저도 앞머리를 이렇게 흘려 넘긴 건 처음일지도 몰라요. 봐주시는 팬 분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기대돼요.
자 그러면 데뷔 날도 정해졌는데 지금의 기분은!?
코다마 드디어 데뷔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뻐요. 「해주겠어-」라는 느낌이에요(웃음).
타시마 선배 분들이 1년간 노력해오셔서 2기생도 찬스를 받을 수 있게 된 거라 생각하기에 감사하며 힘내고 싶어요.
코다마 지금 되돌아보면 길게 느껴지지만 「이대로 데뷔해도 괜찮은 걸까?」하는 불안도 있었어요. 다같이 「CD데뷔를 한다면 제대로 결과를 남길 수 있는 실력을 기르는 게 좋아」 같은 것들도 얘기했기에 그 힘이 조금은 길러진 걸까 하고
결성부터 1년 반을 돌아봤을때 포인트라 할 수 있는 사건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코다마 역시 삿시(사시하라 리노)와 러브상(오오타 아이카)의 이적이 컸네요. 거기서 모두 의식이 확하고 바뀌어서 그 직후 칸무리 방송(하카타백화점)을 할 수 있게 되기도 하고
응응. 메루쨩은 G테레 첫 등장이니 바꿔서 자기소개를 해줄 수 있을까요
타시마 네. HKT48 2기생 몽블랑과 메론빵을 정말 좋아하는 2000년생 메루, 타시마 메루입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낯을 가리지 않아서 누구와도 바로 친해질 수 있는 타입이에요.
코다마 메루는 의외로 구이구이라고 할까 앞으로 쑥쑥 나가는 아이예요. 처음 만난 사람에게도 적극적으로 얘기할 수 있는 게 대단하면서도 부러워요.
타시마 코다마상은 상냥해요. 뭘 질문해도 알기 쉽게 설명해주시고 정말 상냥해서 믿음직스러운 선배예요!
코다마 정말? 기쁘다. 그렇지만 아직 코다마상이지 하룻삐로 괜찮은데도(웃음). 그 거리도 조금씩 좁혀나갔으면 하네.
둘은 팀H 공연과 연구생 공연에서 각자 센터를 맡고 있는데, 센터라는 포지션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요?
코다마 물론 프레셔도 있지만 자신뿐만 아니라 팀 전체를 빛내는 그런 센터가 되었으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타시마 제가 한 가운데에서 불안해하고 있는 것보다 밝게 빛나는 게 모두의 노력과 땀을 헛되게 하지 않는 것이라 생각해요. 그래서 조금이라도 적극적이게 되고자 노력하고 있어요.
그러면 앞으로 이런 그룹이 되었으면 한다던가 HKT48답다 라는 것은 이런 것입니다 하는 어필을 부탁 드립니다!
코다마 좋게도 나쁘게도 철부지예요, HKT48는(웃음). 모르는 게 많지만 호기심이 왕성하고, 좋은 의미로는 애들 같은 점, 기운찬 점이 HKT48다움이 아닐까요
타시마 역시 48그룹 중 가장 프레시하다고 생각하고 그런 점을 소중히 여기며 코다마상이 말하셨듯이 애들처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부딪혀가며 배워나갈 수 있었으면 해요.
코다마 지금은 아직 실력이 있진 않지만 그만큼 발전할 수 있다는 게 크다고 생각하니!! 빨리 거리를 걷고 있으면 HKT48의 화제가 들려오는 그룹이 되고 싶어요.
타시마 네. 학교에서도 화제가 될 수 있도록. 1st싱글이 나오는 해로서 1월 1일 이라던가 한 발 한 발 이라던가 「1」이라는 말을 잊지 않고 힘내고 싶어요. 그렇게 저희 곡을 들어주시는 분들이 미소를 띄울 수 있는 1년이 되게 하고 싶어요.
코다마 지금 제일 큰 목표는 데뷔싱글로 오리콘 차트 1위를 차지하는 거예요. 이건 AKB48분들도 SKE48분들도 해보지 못한 것이기에 만약 달성할 수 있다면 자신감이 생기지 않을까 해요. 그리고 2013년 끝에는 레코드대상 신인상을 받을 수 있도록 멤버 모두가 힘을 합쳐 힘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