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T48 타시마 메루 14살의 센터론
투어에서 보인 압도적 존재감 하카타의 태양은 "메루메루" 불타오른다
「HKT48의 태양이 되고싶어」라고 말해 온 이 1년. 타시마 메루는 그 말대로 태양과 같은 빛을 보여주며 하카타의 중심에 서 있다. 어째서 그녀가 센터인가? 그 이유는 이 인터뷰를 읽으면 알게 된다!
타시마 메루| 2000년 1월 7일생. 후쿠오카현 출신. HKT48·연구생(2월 10일 시점 반바꾸기 후 팀 H 승격 예정) 찬란히 빛나는 하카타의 태양. 아키모토 야스시가 「제 2의 마츠이 쥬리나」라고 절찬한 초인재로 연구생이면서 센터로 선택된 이래 전 싱글에서 센터를 맡음. 차세대 유닛 「텐토무Chu!」의 멤버이기도 함. 애칭은 「메루」
*격동의 1년
-전 호에서 『규슈 7현 투어』의 라이브 레포트를 게재했습니다만, 객석에서 보면 좌우간 타시마상의 퍼포먼스가 눈에 띄게 두드러졌습니다.
타시마 기뻐요! 감사합니다.
-특히 두번째 곡인 『선원은 폭풍우 칠 때 꿈을 본다』에서의 댄스가 혼자서 커서, 첫 MC전부터 시선을 받았는데, 그건 의식했던 건가요?
타시마 의식했어요. 극장에서는 팬 분들과의 거리도 가깝고 아이컨택도 할 수 있고 엄청 신나는데요, 큰 회장에서의 콘서트에서는 어떻게 해도 거리가 멀기에 그만큼 안무를 더 크게 한다던가, 좀 더 「보이자」라는 부분을 의식했어요. 물론, 극장에서도 「보이자」라는 건 중요하지만 크기가 다르면 제일 중요한 부분이 또 바뀐다고 생각해요.
-그렇군요. 제대로 생각해낸 퍼포먼스였던 거네요.
타시마 처음에는 앞뒤 생각없이 춤을 춰서 아이컨택도 전혀 의식하지 못했는데요(쓴웃음) 좋은 의미로는 여유가 생긴걸까요. 투어에서는 평소에는 만나지 못하는 팬 분들도 오기에, 기운차게, 관객 한 명 한 명의 마음을 잡아, 팬으로 만들고 싶어요.
-또한 뭐래도「센터인 사람」이구나라는 인상이 남았습니다. 그것 또한 당연히 의식한 것이라 생각하는데요.
타시마 그렇네요. 데뷔싱글부터 센터에 서게 되어, 처음엔 불안이나 프레셔가 컸지만 지금은 「HKT48에 필요한 존재가 되고 싶어」 「이 그룹을 지탱하고 싶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이건 이번 투어에서 의식했다기보다는 이 일 년 사이 조금씩 변한 느낌이네요.
-연구생인데도 갑자기 센터가 되어 프레셔가 정말 컸다고 생각합니다.
타시마 팬 분들 중에는 제가 센터가 된 것을 못마땅히 여긴 분들도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지금은 「필사적으로 분발하는 모습을 보고 좋아하게 됐어」라고 악수회에서 말해주시는 부분이 정말 많아졌어요. 그게 정말 기뻐요.
-압박감(프레셔)에서 긍정적으로 바꿔 생각하게 된 것은 어느 타이밍이었나요?
타시마 역시 작년 총선거예요. 계속 TV에서 봐왔던 이벤트라 긴장도 했고, (HKT48의 센터인데도) 들어가지 못하면 어쩌지 같은 걸 생각했었는데, 팬 분들에게 지탱받아 랭크인을 할 수 있게 되어 그게 자신감으로 바뀌었어요.
-센터로서의 자신도 나오게 된 걸까요, 그 이후로.
타시마 여러가지 신경쓰고 여러가지 생각한 부분도 있어, 점점 의?도 바뀌었어요. 역시 처음에는 1기생들과 거리감이 있었어요. 선배이고, 전혀 같이 얘기하질 않았어요. 지금은 장난도 치고 별명으로 부르게 되어서 엄청 거리가 가까까운 존재가 되었어요.
-거리가 없었더라면 「이 그룹을 지탱하고 싶어」라는 말이 나오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네요.
타시마 앞으로 3기생이나 드래프트생인 야마모토 마오쨩이 들어오는 것도 커요. 저에게는 첫 후배이고, 제대로 하지 않으면 하고. 저도 아직 중학생이지만 초등학생인 멤버도 있기에 언니가 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1년사이, 선배와의 거리가 좁혀지고, 후배가 생기고 또한 견고해졌다. 정말 귀중한 1년이었군요.
*반 바꾸기의 영향
-데뷔곡인 「스키!스키!스킵!」에 이어서 「메론쥬스」에서도 센터에 서게 되었습니다.
타시마 그렇네요......다만, (토모나가)미오와 W센터이기에 처음에는 분했다고 할까, 내 힘이 부족했던 걸까?라는 기분이 있었어요. 그래도 바로 「힘내자!」하게 되었어요.
-거기서 침울해하지 않고 바로 긍정적이게 된 건 대단하네요!
타시마 미오는 첫 센터라 불안해하고 있으니까 내가 제대로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했어요. 미오는 계속 같이 지내왔기에 이제는 가족같은 존재예요. 오늘 「바이바이」하고 헤어져도 다음날 아침에 다시 만나게 되니까(웃음)
-명콤비네요. 그리고 3월 12일 릴리즈하는 신곡「벚꽃, 다같이 먹었다」에서도 토모나가상과 W센터가 되었습니다. 전번에는 분했다. 이번에는 어떤가요?
타시마 센터라는 포지션에 서게 된 것이 정말 기쁘고 이번에는 나코미쿠(야부키 나코, 타나카 미쿠)도 첫 선발이기에, 지탱하는 존재가 되고 싶어요!
-다만, 봄에는 반 바꾸기(팀 조각)가 있습니다. 토모나가상과의 명콤비도 자주 볼 수 없게 되네요, 팀이 갈라져서.
타시마 발표됐을 때는 놀랐고, 갈라지게 된 게 쓸쓸하다고 생각해요. 연구생으로 계속 공연을 하고 단결력이 생겼다고 생각하기 시작한 시기라서. 하지만, 이건 분명 HKT48가 더 잘 되기 위한 조각이라 생각하기에 플러스라고, 즐기면 된다고 생각하면서 투어를 돌거예요.
-그렇네요. 투어 첫날에 갑자기 발표되었으니까 말이죠.
타시마 처음엔 「왜 첫날에 말하는 거야?」라고 생각했지만, 역으로 후쿠오카(투어 최종일)에 발표되어 바로 신팀이 되면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없었을테니 역시 첫날이 좋았네요.
-투어에서 이동중에는 어떤가요? 역시 새로운 팀의 멤버들과 같이 얘기하거나 하나요?
타시마 네. 「이제부터 팀H 어떻게 되는걸까?」같은 얘기를 해요. 지금까지와의 관점과는 다르네요. 「아아 이제 같은 팀이 되는구나」라고 생각하니 역시 의식해서 이어나가게 돼요. 사시코쨩(사시하라 리노)이 말하기를 「새로운 팀H에는 조용하고 어른스러운 멤버가 많다」라고 해요.
-확실히 무라시게(안나)상도 타니(마리카)상도 KⅣ네요(웃음)
타시마 그래요. 그래도 어른스러운 멤버도 있고, (나카니시)치요리상이라던지 (아키요시)유카쨩이라던가 분위기를 띄워주는 멤버도 있고, 뭐랄까 신선해요. 낫쨩(마츠오카 나츠미)나 아나이(치히로)상과는 자주 얘기를 해서. 같은 팀이 되어서 기뻐요. 낫쨩에게도 「메루가 있어서 잘됐다」라고 들었어요.
-투어를 거치며 착실히 신팀을 만들기 시작했네요. 시작이 즐거워 보이고, 한편 갈라지게 되어 후에 토모나가상과 콤비로 다시 만나게 될 때가 또한 재밌을 것 같아 보이네요.
타시마 성장이 극장공연을 하며 가장 크게 느끼는 것이기에 라이브에서 만났을 때 「앗, 변했구나」라고 느낄 거라 생각하고, 그렇게 미오의 성장을 느끼고 「나도 힘내지 않으면」라고 생각하기에.. 응, 그런 의미에서 거리가 생긴 것은 정답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최단으로 돔
-이 책이 나올때는 결과가 나오겠지만 「AKB48 그룹 대조각 축제」가 있네요.
타시마 놀랐어요. 「엑, 조각 엄청 하잖아」하고(웃음). 그래서 대조각 축제가 발표되었을 때 HKT48멤버만 울지 않았어요. 모두 충격이라. 그치만 정말 어쩌려는 걸까요? 이걸 읽고 있는 분들은 벌써 결과를 알고 계시겠죠? 이상해~
-그것이 48그룹의 대단한 부분이네요(웃음). 48그룹이라 한다면, 여러 그룹의 어린 멤버들로 결성된 유닛 「텐토무Chu!」의 활동도 시작했습니다.
타시마 모두 개성이 강해서 저도 지지 않도록 개성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자극받고 있어요.
-특히 어느 멤버에게 자극받나요?
타시마 개인적으로 오카다 나나쨩의 퍼포먼스를 좋아해요! 예쁘면서 붕뜨지도 않고 안정되어 있어서 주변과 어울리는 느낌. 니시노 미키쨩은 공연에서 빛나는 타입이네요. 혼자서 기운 찬 느낌이 자신과 좀 닮았을까? 텐토무Chu!에 가면 항상 새로운 것을 얻어요. 그래도 HKT48에 돌아가면 안심감이 있네요.
-오늘 여러가지 이야기를 듣게 되어, 벌써 새로운 HKT48가 순조로이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타시마 일단은 최종일인 후쿠오카에서 1단계 더 위를 목표하고 싶어요. 그리고, 4월 사이타마 슈퍼 아리나 공연에서는 도쿄의 과객들에게도 지금의 HKT48을 많이 보여주고 싶어요! 이번 투어는 작년 일본 무도관 때 보다 「역시 HKT48는 대단하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어서......하지만 그건 아직 첫 걸음이기에, 언젠가는 야후오크돔에서 단독콘서트를 할 수 있도록.
-매니저분이 쓴웃음을 짓고 계신데 괜찮나요?
타시마 언젠가, 어째서(웃음). 목표는 높게, 3년 후에 하고 싶어요. 48그룹 최단으로 돔에!
-든든한 센터의 말이네요. 신곡으로 열을 올리고 신팀이 또한 진화하면 3년 후 돔이라는 것도 꿈 같은 얘기인 것 만은 아니예요.
타시마 저도 1월로 14살이 되었기에, 올해는 더욱 껍질을 깨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저를 보여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역시 HKT48로써 더욱 더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W센터는 분한 마음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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