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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번역

BUBKA 13년 9월호

코바야시 요시노리의 HKT48 레전드 일직선 vol. 03

금주의 요정들 타시마 메루 & 토모나가 미오

이번에는 HKT48 연구생 두 대 스타가 호화로이 등장! 하카타가 자랑하는 메루미오요정들에게 요시링 선생도 쩔쩔맨다. 게다가 「그 발언」의 진의도 밝혀진다.

 


의외로 어른스러운 미오

타시마 HKT48의 타시마 메루입니다! 먹는 걸 좋아해서 먹보라고 불려요. 하루에 다섯 끼 정도 먹고 간식까지 먹어요!

코바야시 엄청나네(웃음). 살찌진 않아? 공연에서 체력으로 쓰니까 괜찮나. 간식은 뭘 먹어?

타시마 과자 같은 거요. 저 얼마나 많이 먹었건 한 시간만 지나면 배가 꺼져버려요.

코바야시 신진대사 엄청나구나(웃음). 그렇게나 먹는데 체형을 유지하는 게 대단해.

토모나가 저는 낯을 가려서 기본적으로 혼자 있는 걸 좋아해요.

코바야시 나도 중학교 때는 혼자 있고는 했어. 만화 같은 건 읽어?

토모나가. 그리고 대체적으로 자면서 보내요(웃음).

타시마 미오쨩은 정말 항상 자고 있어요.

코바야시 느긋한 걸. 그게 귀엽지만

토모나가 메루쨩은 무대 위에선 똑바른데 대기실에선 마냥 애 같아서 떠들고 먹고…… 항상 그런 느낌이에요.

코바야시 메루쨩은 학교를 좋아해서 항상 시소 타곤 하지?

타시마 가운데 받침 점이 있잖아요. 그 위에 올라서서 친구랑 누가 더 빨리 밟나 대결해요!

코바야시 그거 뭐가 재미있는 거야(웃음).

타시마 하하하(웃음). 엄청 빨리 밟아요!

토모나가 짱이다(웃음).

코바야시 메루쨩은 일본풍 미인이네. 뒤돌아보게 만드는(견반 見反) 미인이라고 알아?

타시마 ???

코바야시 수표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모르나(웃음). 그런 분위기야. 기모노가 잘 어울릴 법한.

타시마 기뻐요! 감사합니다!!

코바야시 미오쨩은 여동생계인 여자애를 좋아하는 남자라면 절대로 마음에 들어 할거야(웃음).

토모나가 후후후(웃음).

타시마 그래도 속은 어른스러워요. 멤버도 다들 그리 말해요.

토모나가 저 장녀라서 사물을 객관적으로 봐 버리곤 해요.

코바야시 어이구! 미오쨩이 객관적이라는 말도 쓰는구나(웃음).

 


메루는 이미 솔로데뷔를 마쳤다?

코바야시 연구생은 다들 사이 좋니?

타시마 다들 사이 좋아요. 사시이레가 있을 때는 다투거나 하지만요(웃음). 그리고 버스 자리로 다퉈요. 다들 리허설이 끝나면 달려나가요.

토모나가 그렇구나. 그래서 다들 금방 없어지는구나

타시마 응? 미오도 달려나가잖아!

토모나가 나 항상 빠르니까 기억 못하는 건가?

타시마 맞아! 짐 챙기는 거 빠르다고

토모나가 그래서 항상 앉을 수 있던 거구나(웃음).

타시마 전 마이페이스라 항상 늦어요(웃음).

코바야시~ 둘은 인상과는 다른 갭이 있네. 메루쨩이 더 연상으로 보인다고 듣지?

타시마 들어요.

토모나가 무대 위에서는 정말 똑발라서 엄청 술술 말하니까 도움 받고 있어요.

코바야시 메루쨩이 봤을 때 미오쨩의 대단한 부분은 어디야?

타시마 이야, 뭐가 됐건 귀여워! (웃음)

코바야시 핫핫핫(웃음).

토모나가 그러지 마세요(웃음).

타시마 엄청 귀여워요! 이전에 하카타 레전드 공연에서 「제복의 밤비」라는 곡을 같이 했었는데요, 눈이 마주쳤을 때 진짜 귀여워서 얼굴이 빨개져 버려서……반했어요(웃음).

코바야시 춤추는 중에 눈이 마주치거나 하는구나. 의사소통도 돼?

타시마 네. 얘기도 해요. 「미오-!」하고 부르면 「메루쨩」하고 모기 목소리로 대답해줘요(웃음).

토모나가 모기 목소리가 아니라 소리가 닿지 않는 거야(웃음).

코바야시 헤에! 춤추면서 그런 게 되는구나! 그렇게 즐기는 게 관객들에게도 전해지겠지. 좋네~ 일본 무도관에서는 둘이서 「이웃집 바나나」를 했었지

타시마 재밌었지.

토모나가 그래도 리프트가 무서웠어(웃음).

타시마 처음에 울었는걸(웃음)

토모나가, 울었어. 본방 때는 익숙해져서 즐길 수 있었지만

코바야시 그렇구나. 나도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무서워하는 거 이해해. 미오쨩은 혼자인걸 좋아하고 고소공포증이고 날아 공통점이 많네.

토모나가 정말이다~(웃음). 똑같네요.

코바야시 무도관에서 긴장하지는 않았어?

타시마 시작 전까지는 긴장했는데요, 시작되고서는 즐거워서 뛰어다녔어요.

토모나가 긴장했어요. Overture」가 흐르기 시작하고 울어버려서 그래도 무대에 올라가서는 웃었어요. 긴장도 잊고 즐겼어요.


코바야시 하카타 사람은 그런 면이 있지. 돈타쿠(하카타 축제)에는 나온 적 있어?

타시마 저 혼자서 노래 부른 적이 있어요. 텐진 무대에서

토모나가 엑 대단하다! 저는 다같이 도로에서 퍼레이드를 했어요. 3 정도라 그리 기억나지는 않아요.

코바야시 그렇구나! 역시 어렸을 때부터 축제에 익숙해져서 사람 앞에 나서본 경험이 하카타 아이에겐 있는 거구나

타시마 전 유치원 때부터 가수가 되고 싶다는 꿈이 있었어요.

코바야시 유치원 때는 어떤 가수를 봤어?

타시마 오오츠카 아이상이나, 미니모니상이요.

코바야시 아아, 나도 츠지쨩, 카고쨩 엄청 좋아했어! (웃음)

토모나가 저는 「우에카라 마리코」때 시노다(마리코)상을 동경해서 응모했어요(웃음).

코바야시 엄청 최근이네(웃음). 동경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서 들어왔구나.

토모나가. 저도 언젠가 같이 무대에 서고 싶단 마음으로. 그래서 지금 엄청 기뻐요. 저는 절대 시노다상처럼 될 수 없으니까 계속 동경하고 있어요.

코바야시 미오쨩은 앗짱 같은 느낌을 목표하면 되지 않을까? 앗짱처럼 자신만의 길을 가는

토모나가 후에엑! , 과찬의 말씀을

코바야시 느낌상으로는 마에다 아츠코 타입이야. 메루쨩은 동경하는 사람 있어?

타시마 저는 오오시마 유코상이에요. 퍼포먼스도 대단하고 예쁘시고

코바야시 사람을 되도록 즈겁게 잘 대한다는 점은 확실히 유코와 닮았네. 그러니까 이 둘과 있으면 앗짱과 유코와 있는 느낌이니까 밸런스 좋구나

타시마 기쁘다(웃음).

토모나가 대단하네(웃음).


 

요시링 선생의 고뇌와 결의

코바야시 둘 다 총선거에서 랭크인 하다니 대단해. 첫 총선거는 어땠어?

타시마 두근거렸어요. TV로 본 적은 있었지만 현장의 공기는 정말 달랐어요.

토모나가 긴장감밖에 없었어요. 게다가 무대가 높아서 무섭고(웃음). 저 자리가 제일 뒤였어요. 뒤를 보면 무대를 지탱하는 게 보여서 그게 하나라도 무너지면 나 죽는 건가 하고(웃음).

타시마 무대 위에서는 미소로 있자고 정했었는데요, 끝나고는 실감이 나서 눈물이 났어요. 그래도 역시 이 일년을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하기에 다음 총선거가 있다면 그만큼 평가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고 싶어요.

토모나가 대단하다. 똑발라.

코바야시 오 미오쨩, 객관적인 평가인데.

토모나가 후후후(웃음). 그래도 더욱 똑바르게 되고 싶어요. 저 주뼛주뼛 거리니까~

타시마 그게 귀여운 거야(웃음).

코바야시 아직 중학생이지? 무리하지 않아도 도. 고등학생이 되면 바뀔 거야. 지금은 느긋해도 다들 귀엽다고 해주거나 하니까 더 자신을 가져도 좋아.

토모나가 감사합니다. 이대로 가겠습니다!

코바야시 나이를 먹을수록 색 다른 매력이 나와서 많은 팬이 생길 거야. 이렇게 어릴 때부터 이렇게 귀여우니까 앞으로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웃음).

타시마 감사합니다. 하지만 선생님 블로그에 「이제부터 NMB48만 파겠다」라니……이제 저희들은 응원해주시지 않는 건가요?

코바야시 아냐아냐, 그렇지 않아! 내가 좋아하는 건 너희 같은 정통파야. 지금은 마유유가 내 여신일 뿐이야(웃음). 그래서 지금 마유유가 1위를 하게 하려면 어떡하면 좋은지가 지금 내 고민이야. 삿시 때문에~(웃음)

타시마, 토모나가! (웃음)

타시마 이번에 부디 연구생공연을 보러 와주세요!

토모나가 선생님 앞으로도 HKT48을 잘 부탁 드립니다!

코바야시! 이젠 절대로 배신 안 해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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